최경주 공동 16위
재미동포 케빈 나(27·한국 이름 나상욱)가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38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공동 4위(6언더파 210타)로 선전했다.
1위 어니 엘스(남아공)와는 4타 차여서 4라운드 역전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 아직 투어 우승 경험이 없으며, 2005년 2차례 2위에 오른 것이 개인 최고성적이다. 올해는 8개 대회에 나와 두 차례 톱10 안에 들었다.
최경주(40)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공동 16위(3언더파 213타)로 밀렸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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