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첫날, 신지애(22·미래에셋)와 박세리(33)의 희비가 엇갈렸다. 세계랭킹 1위로 톱시드를 받은 신지애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의 해밀턴 팜 골프클럽(파72·6585야드)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배경은(25·볼빅)에게 3홀 차로 앞서 2회전에 올랐다. 신지애는 2회전에서 한희원(32·휠라코리아)과 만난다. 그러나 지난주 벨 마이크로 클래식에서 34개월 만에 투어 정상에 올랐던 박세리는 신예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에게 져 탈락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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