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일본 투어 기권 요넥스

요넥스레이디스 1라운드 중 위경련

세계랭킹 1위 신지애(22·미래에셋)가 28일 일본 니가타현 나가오카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요넥스 레이디스 토너먼트 1라운드 도중 위경련 때문에 기권했다. 그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6일부터 컨디션이 안 좋아진 신지애가 링거를 맞으며 대회에 출전하려고 애썼으나 전반 9홀을 마친 뒤 기권했다”고 설명했다.

신지애는 29일 오전 귀국한 뒤 6월 첫주 미국으로 떠난다. 신지애는 “건강을 빨리 회복해 메이저대회 2개를 포함해 5주 연속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경무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