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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KLPGA 난세 평정할 영웅은 누구?

등록 2010-07-28 21:15

올 시즌 8명이 1승씩
하반기 첫대회 30일 개막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상반기에 8개 대회가 치러졌는데, 우승자는 모두 달랐다. 유소연, 이보미, 김보배, 김혜윤, 양수진, 이정민, 이현주, 홍란. 서희경과 유소연이 제국을 양분하던 지난 시즌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이번주 시작되는 하반기 대회에서는 과연 춘추전국시대를 종식시키는 절대강자가 나타날 것인가? 2010 시즌 9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인 ‘에스비에스(SBS) 투어 제1회 히든밸리 여자오픈’(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6000만원)이 30일부터 사흘 동안 충북 진천 히든밸리골프클럽(파72·6422야드)에서 열린다.

현재 시즌 상금랭킹 1위(1억8200여만원)를 달리고 있는 양수진(19·넵스)을 비롯해 유소연(20·하이마트), 홍진주(27·비씨카드), ‘슈퍼루키’ 이정민(18·삼화저축은행)도 나온다.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시즌 2승을 올린 선수가 나올 것인지가 관심사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보미(22·하이마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에 출전했던 관계로 불참한다.

시즌 첫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유소연은 “새로 바뀐 그루브 규정으로 인해 아직 클럽이 익숙지 않지만 스핀의 양을 늘리는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며 “시즌 목표가 다승왕인 만큼 가장 먼저 2승을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태영배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양수진은 “상반기에 우승을 차지한 이후 자신감이 생겼다”며 “하반기에 2승을 더 추가하고 연말에 있을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출전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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