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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스포츠 사랑방

등록 2010-08-15 22:56

■ 노승열 PGA챔피언십 3R 공동 16위

‘앙팡 테리블’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이 15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위슬링 스트레이츠 코스(파72·7507야드)에서 열린 피지에이(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장타자 닉 와트니(미국)가 13언더파 단독선두. 디펜딩 챔피언 양용은(38)은 4오버파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3언더파 공동 31위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 FC바르셀로나, 스페인 슈퍼컵 1차전 패배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FC바르셀로나가 15일(한국시각) 세비야에서 열린 2010 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서 국왕컵 우승팀 세비야에 1-3으로 역전패했다. 바르셀로나는 월드컵에 출전했던 사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 카를레스 푸욜 등 8명의 스페인 대표를 내보내지 않았다. 2차전은 22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 삼척시청, 핸드볼 슈퍼리그 정규리그 우승 눈앞

삼척시청은 15일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 에스케이(SK) 핸드볼 슈퍼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정지해의 활약(9골)으로 ‘쌍포’ 원미나와 이은비가 부상으로 빠진 부산시설관리공단(6승7패)을 33-20으로 꺾고 시즌 첫 10승(3패)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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