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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미셸 위, 쩡야니에 막판 역전패

등록 2010-09-13 18:47

LPGA 3라운드서 뒤집혀
박인비·신지애 공동 5위
쩡야니(대만)에 1타 뒤진 가운데 맞은 마지막 18번 홀(파5). 미셸 위(21)는 핀까지 198야드를 남기고 5번 아이언으로 ‘투온’을 시도했다. 이글을 잡으면 역전도 가능한 상황. 그러나 공은 그린 왼쪽 러프로 떨어졌다. 이어 칩샷으로 공을 핀 1.5m 부근에 붙여 버디를 잡았다. 하지만 쩡야니도 이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미셸 위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렸다.

13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컨트리클럽(파71·628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P&G NW 아칸소 챔피언십 3라운드. 단독 선두로 출발한 미셸 위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 2위로 밀리며 시즌 2승 사냥에 실패했다. 미셸 위는 캐나디안 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쩡야니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13언더파로 우승상금 30만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두 개의 메이저대회(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브리티시여자오픈)를 제패한 쩡야니는 1승을 보탰다.

박인비(22·SK텔레콤)가 8언더파 205타 4위. 김인경(22·하나금융), 신지애(22·미래에셋), 이선화(24)는 공동 5위(7언더파)에 입상했다.

전날까지 3타 차로 미셸 위를 추격했던 최나연(23·SK텔레콤)은 김송희(22·하이트), 미야자토 아이(일본) 등과 함께 공동 9위(6언더파)로 밀렸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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