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최경주, PGA 투어챔피언십 ‘막차’

등록 2010-09-13 18:48

BMW 대회 공동 3위 선전
나상욱 2년 연속 출전 확정
최경주(40)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2년 만에 따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탈락했다.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러몬트의 코그힐골프&컨트리클럽(파71·7386야드)에서 열린 피지에이 투어 플레이오프 세번째 대회인 ‘베엠베(BMW) 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 공동 3위로 선전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52위로 밀려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 불투명했던 최경주는 순위를 23위로 끌어올리며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나상욱(27)도 공동 3위를 차지해 페덱스컵 순위 20위로 2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게 됐다.

그러나 3라운드까지 공동 2위를 달리던 위창수(38)는 공동 8위(4언더파 280타)로 밀리며 페덱스컵 포인트 33위로 추락했다. 대회 우승은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더스틴 존슨(미국).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공동 15위(1언더파 283타)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51위를 기록해 5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었으나 공동 3위 4명보다 5타를 더 쳤다. 우즈가 피지에이 투어에서 우승 없이 시즌을 마친 것은 1996년 프로 전향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김경무 선임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