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김경태, 일본오픈 제패

등록 2010-10-18 10:16

한국 선수 38년만에…안선주도 2주 연속 우승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와 안선주(23)가 일본프로골프 투어 남녀대회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둘은 나란히 한국인 최초의 일본 투어 상금왕도 예약했다.

김경태는 17일 나고야의 아이치컨트리클럽(파71·7084야드)에서 열린 제75회 일본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엔)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우승상금 4000만엔(5억4800만원). 2위 후지타 히로유키(일본)를 2타 차로 제쳤다. 한국 선수가 일본 최고 권위의 일본오픈을 제패한 것은, 1972년 한장상 이후 38년 만이다. 김경태는 시즌 상금 1억1584만엔(15억여원)으로 이 부문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안선주(23)는 이날 지바의 도큐 세븐헌드레드클럽(파72·6631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후지쓰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9언더파 197타로 2주 연속 우승 기염을 토했다. 2위 신지애(22·미래에셋)와는 7타 차로 시즌 4승째. 안선주는 우승상금 1440만엔(1억9700여만원)을 보태 시즌 상금을 1억2415만엔(17억여원)으로 늘리며 1위를 굳게 지켰다. 신인왕도 유력하다.

김경무 선임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