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우즈, 첫승 예감

등록 2010-12-06 08:59

비정규대회 3라운드 선두
타이거 우즈(35·미국)가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으며 ‘골프황제’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우즈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 골프장(파72·7027야드)에서 열린 셰브런 월드챌린지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선두를 질주했다. 2위 그레임 맥도월(북아일랜드)과는 4타 차.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비정규 대회라 투어 우승 횟수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세계랭킹 산정에는 포함되는 대회다. 또 세계 정상급 선수 18명만 출전해 총상금 500만달러(57억여원)를 놓고 겨룰 만큼 수준도 높다. 세계랭킹 2위인 우즈가 우승할 경우 지난해 11월 호주 마스터스 우승 이후 13개월 만이며, 세계랭킹 1위 복귀도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는 네드뱅크 골프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에 출전중인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선전하고 있어 우즈가 셰브런 월드챌린지에서 우승한다 하더라도 세계 1위 복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웨스트우드는 3라운드까지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공동 2위 팀 클라크(남아공)와 로스 피셔(잉글랜드)보다 무려 5타나 앞선 단독선두다.

한편 재미동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은 3오버파 공동 14위에 그쳤고, 이날 미국프로골프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짐 퓨릭(미국)은 이븐파 1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동훈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