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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이용객 ‘악천후’ 여파 18만명 줄어

등록 2011-02-14 19:01

작년 연인원 2572만명
지난해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한 악천후로 골프장 이용객 수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는 지난해 전국 382개 골프장(회원제 213개, 대중제 169개) 내장객은 연인원 2572만5404명으로, 2009년 339개 골프장(회원제 193개, 대중제 146개)의 2590만8986명보다 0.7%(18만3582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2009년에 견줘 골프장이 43개(18홀 환산 38개) 늘어났지만 내장객이 줄어, 1홀당 평균 이용객도 10.6%나 감소한 3654명으로 집계됐다. 회원제 내장객은 1657만명으로 전년도(1694만101명)보다 36만여명이 줄어 2.2%의 감소율을 나타낸 반면, 대중골프장 내장객은 915만명으로 전년도(896만명)에 비해 2.0%의 성장률을 보였다.

골프장협회는 전체 내장객 감소에 대해 “지난해 봄까지 추위가 이어졌고, 성수기인 8월과 9월에도 비가 자주 내려 골프장들이 정상적 영업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골프장 내장객 수는 2007년 2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줄곧 증가세였다. 한편 전국 골프장은 2010년 말 현재 모두 515개(18홀 환산 525개), 홀 수는 9454개로 집계됐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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