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LPGA 개막전서 쩡야니 우승

등록 2011-02-20 20:57

혼다 타일랜드 6언더파
세계랭킹 1위 쩡야니(대만)의 상승세가 무섭다.

쩡야니는 20일 막을 내린 타이 촌부리의 시암골프장(파72·647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인 혼다 엘피지에이 타일랜드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적어내는 등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달 들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서 올 시즌 최강자로 떠올랐다. 2008년 데뷔 뒤 통산 6승을 거둔 쩡야니는 상금 21만7500달러(2억4200여만원)도 가져갔다.

김인경(23·하나금융)은 16번 홀까지 2타 차로 쩡야니를 따라붙었지만 17번 홀(파4)에서 어이없는 어프로치샷 실수로 한꺼번에 5타를 잃는 퀸튜플 보기로 무너지면서 카리 웹(호주)과 함께 공동 3위(9언더파)로 내려앉았다. 김인경은 17번 홀에서 두번째 샷을 그린에 못 미친 페어웨이에 떨어뜨린 뒤 세번째 어프로치샷이 내리막 경사를 타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네번째, 다섯번째 샷에서도 똑같은 실수를 저질렀고, 여섯번째 샷은 그린 뒤로 넘어갔다. 여덟번째 샷 만에 볼을 그린 위에 올렸다.

미셸 위(22·나이키골프)가 10언더파로 2위, 최나연(24·SK텔레콤)은 이븐파로 공동 15위, 신지애(23·미래에셋)는 5오버파로 공동 35위. 김동훈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