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자프로골프 투어인 코리안투어가 이번주 2011 시즌 막을 올린다. 시즌 개막전은 31일부터 나흘간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7195야드)에서 열리는 티웨이항공오픈(총상금 3억원). 지난해까지는 토마토저축은행오픈으로 열리던 대회다. 지난 시즌 상금왕 김대현(23·하이트)을 비롯해, 2위 강경남(28), 3위 배상문(25), 디펜딩 챔피언 김도훈(22·정관장) 등 강자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시즌엔 티웨이항공오픈을 시작으로 21개 투어 대회가 예정돼 있다. 총 상금 규모는 143억원에 달한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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