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양용은 ‘산뜻한 출발’

등록 2011-10-06 20:07

코오롱 한국오픈 1R 공동선두
‘바람의 아들’ 양용은(39·KB금융그룹)이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22·북아일랜드)와의 국내 무대 샷대결 첫날 먼저 웃었다.

6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7225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54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3억원) 1라운드. 디펜딩 챔피언 양용은은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리키 파울러(23·미국)와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매킬로이,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1·이진명)와 함께 1번홀에서 출발한 양용은은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지난 6월 유에스오픈 챔피언 매킬로이는 11번홀(파4·494야드)에서 두번째샷을 워터해저드에 빠뜨리며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는 등 다소 흔들렸지만 3언더파 68타로 홍순상(SK텔레콤)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는 7개나 잡아냈고, 보기 2개를 범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리키 파울러는 양용은과 마찬가지로 버디 6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경기 뒤 인터뷰에서 파울러는 코스 밖에서 모자를 거꾸로 쓰는 이유에 대해 “얼굴이 잘 보이기 위한 것이다. 골프 선수 중 훌륭한 외모를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