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정태와 박한별이 참여해 화제가 된 ‘스타 오픈 지엘에프(GLF)’에서 김정태팀이 박한별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주)골프존(대표 김영찬·김원일)은 ‘스타 오픈 지엘에프(골프존 라이브 페스티벌·Golfzon Live Festival)’의 주인공 김정태와 박한별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3일 서울 구로동 스크린골프센터에서 골프 대결에서 김정태팀이 12언더파를 기록하며 이겼다고 14일 밝혔다.
경기가 끝난 뒤 김정태는 “축제분위기 속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라운드에 몰입했다”며 “연예인을 조금도 봐주지 않는 공정한 게임으로 우리팀이 우승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한별은 “제가 직접 만든 대회이니 만큼 재미있고 열심히 라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인들과 대회를 개설해 골프 실력과 친목을 도모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타 오픈 GLF’는 골프존이 지난 10월 한달간 김정태팀과 박한별팀으로 나눠 매주 한차례씩 네차례 대회를 열었고, 각 팀마다 최다 라운드, 최저 타수를 기록한 골퍼 등 4주간 4명씩 16명을 선정한 뒤 총 34명(김정태와 박한별 포함)이 이날 본선을 치렀다.
‘오픈 지엘에프’는 ‘골프존 라이브 페스티벌’을 개편해 골프존닷컴 누리집에서 지인들과 수시로 골프대회 진행이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이다. 골프존 회원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대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골프존 누리집(www.golfozn.com)을 참고하면 된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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