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노리는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이 퀄리파잉(Q)스쿨에서 산뜻한게 출발했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지에이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204야드)에서 열린 퀄리파잉스쿨 1라운드. 배상문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 공동 3위로 마쳤다. 공동선두 윌 클랙스턴과 대니얼 서머헤이스(이상 미국)한테 1타 뒤졌다.
배상문은 2008년과 2010년에도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고, 올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등극 뒤 다시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6라운드를 치르는 퀄리파잉스쿨에서는 상위 25위 안에 들어야 내년 시즌 피지에이 투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올해 피지에이 상금랭킹 125위에 들지 못해 다시 퀄리파잉스쿨에 나선 김비오(21·넥슨)는 5언더파 67타 공동 10위로 마쳤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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