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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디오픈 챔피언 대런 클라크 4월 한국 온다

등록 2012-02-21 16:08

대런 클라크(왼쪽)-아담 스콧(오른쪽)
대런 클라크(왼쪽)-아담 스콧(오른쪽)
지난해 브리티시오픈(디 오픈) 챔피언 대런 클라크(44·북아일랜드·사진 왼쪽)가 4월 한국에서 샷대결을 벌인다.

4월26~29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12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총상금 220만유로, 33억원) 대회조직위원회는 21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클라크 등이 포함된 주요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클라크는 유러피언투어 14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승을 올린 베테랑이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준우승자 미겔 앙헬 히메네스(48·스페인)와 아담 스콧(32·호주·사진 오른쪽)도 출전한다. 미국프로골프 투어 장타자 더스틴 존슨(28·미국)과 이언 폴터(36·잉글랜드)도 나온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유러피언투어이지만 아시안투어와 한국프로골프투어(KGT)도 겸해 열리는 대회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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