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널드 파머대회 3R 단독선두
타이거 우즈(37·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것은 2009년 10월13일 베엠베(BMW) 챔피언십이었다. 이후 섹스 스캔들이 터지고 왼쪽 무릎 부상 등에 시달리면서, 미국 투어 통산 우승 횟수도 71승에서 멈췄다. 최근 ‘골프황제’로서의 위용을 찾아가고 있는 우즈가 30개월 만의 정규대회 우승을 눈앞에 뒀다. 24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 클럽&로지(파72·7381야드)에서 열린 시즌 15번째 대회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00만달러) 3라운드. 우즈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 단독선두로 나섰다. 2위 그레임 맥도월(북아일랜드)에게 1타 앞섰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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