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상금10억 ‘지투어’ 창설
총상금 10억원이 걸린 ‘시뮬레이션 프로골프 투어’가 세계 처음으로 창설된다.
스크린골프업체인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이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시식(론칭식)을 연 ‘지투어’(G-TOUR)다. 국내외 프로골퍼들이면 누구나 출전이 가능한 스크린골프대회다. 4월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2012~2013 시즌 대회가 예정돼 있다.
남녀 각각 8개 대회를 개최한 뒤, ‘메이저 챔피언십대회’로 한 시즌을 마감한다. 월별 대회별 총상금은 5천만원으로, 프로골퍼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에스비에스>(SBS) 골프채널이 주관방송사로 선정돼 대회가 중계될 예정이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내년에는 대전에 지투어 전용경기장도 완공될 예정”이라며 “지투어를 많은 프로들이 출전하고 싶어하는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편 이날 푸마, 투어스테이지, 요이치, 코리아호스트 등 4개 골프 관련 업체는 ‘시뮬레이션 프로골프단’ 창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한겨레 인기기사>
■ 북한산 정상에 ‘허스키’ 등 야생개 50마리 살아
■ 하체만 뚱뚱한 당신, 왜 그런 줄 알아요?
■ 정동영 추궁에 발끈한 김종훈 “쭉 해보시죠”
■ “박근혜·손수조 ‘쌍두노출’은 계획적”
■ ‘백로’를 강물 속으로 쳐박고 있는 이포보
■ 북한산 정상에 ‘허스키’ 등 야생개 50마리 살아
■ 하체만 뚱뚱한 당신, 왜 그런 줄 알아요?
■ 정동영 추궁에 발끈한 김종훈 “쭉 해보시죠”
■ “박근혜·손수조 ‘쌍두노출’은 계획적”
■ ‘백로’를 강물 속으로 쳐박고 있는 이포보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