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김하늘(24·비씨카드)만이 3승을 올렸을 뿐, 대회 때마다 챔피언의 얼굴이 달랐다. 군웅이 할거하는 춘추전국시대였다. 올해 양상은 좀 달라질까?
12~15일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파72·6238야드)에서 열리는 제5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을 시작으로 2012 시즌이 8개월간 장정에 들어간다.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과 ‘디펜딩 챔피언’ 심현화(23·요진건설), 양수진(21·넵스), 정연주(20·씨제이오쇼핑), 김혜윤(23·비씨카드), 박유나(25·롯데마트) 등 프로 105명과 아마추어 3명이 출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구옥희(56)도 명예의 전당 헌액자 자격으로 출전한다.
롯데그룹이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면서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내년도 ‘롯데 엘피지에이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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