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정이 29일 경기도 여주 세라지오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이데일리 리바트 레이디스오픈 3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공
이예정(19·에쓰오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2년 만의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장식했다.
29일 경기도 여주 세라지오컨트리클럽(파72·6511야드)에서 열린 2012 시즌 두번째 대회인 ‘이데일리 리바트 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3라운드. 이예정은 보기 1개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했다. 우승상금 1억원. 2위 이승현(21)을 6타 차로 앞섰다.
이예정은 2010년 3부(점프) 투어에서 5승을 거두고 상금왕에 오르며 지난해 정규투어 무대를 밟았지만 톱10에 한 차례 올랐을 뿐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사흘간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안정된 플레이로 우승했다. 이정민(20·KT)과 아마추어 국가대표 상비군 고진영(17·은광여고)이 3언더파 공동 3위.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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