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왼쪽부터), 심현화, 양수진, 김하늘이 23일 춘천 라데나골프클럽에서 두산 매치플레이 대진 추첨을 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여자프로골프 맞대결의 진수를 보여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24일부터 나흘간 춘천 라데나골프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양수진(21·넵스)과 지난 시즌 상금왕과 다승왕을 휩쓸었던 김하늘(24·비씨카드), 지난주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자영(19·넵스) 등 국내 64명의 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한다. 총상금 5억원에 우승상금 1억원.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김효주(17·대원외고2)와 이데일리 리바트 레이디스오픈에서 첫승을 신고한 이예정(19·에쓰오일)도 10대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
이길우 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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