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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배상문도 이시카와도 “어렵다”
한국오픈 첫날 난코스에 고전

등록 2012-10-18 19:59수정 2012-10-18 21:01

“너무 어려워~.”

18일 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3억원) 1라운드가 열린 충남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7225야드). 출전 선수들은 깊은 러프와 어려운 핀 포지션 등 악명 높은 대회 코스 세팅에 한숨을 쉬어야 했다.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2명에 불과했다.

2008년과 2009년 이 대회 챔피언인 배상문(26·캘러웨이골프)은 8오버파 79타로 부진하게 마친 뒤 “그린이 좀 잘 (공을) 받아주면 좀 나았을 텐데 어려웠다”며 혀를 내둘렀다. 초청선수로 나온 일본 슈퍼스타 이시카와 료(21)는 3오버파로 역시 흔들렸다. 그는 “그린은 빠르고 딱딱해서 컨디션이 좋다. 하지만 핀 포지션이 어렵다. 특히 경사가 많다. 그린에서 항상 휘는(옆) 라인의 퍼팅을 해야 했다. 그래서 이게 ‘한국스타일’인가 했다”고 했다.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이 3언더파 68타(버디 6개, 보기 3개) 단독선두로 나섰다. 양용은(40·KB국민은행)과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2오버파.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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