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박인비, 역전패 아쉽지만…시즌 2개상 유력

등록 2012-11-12 19:31수정 2012-11-12 21:12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서 1타차 2위
상금·최저타수상에 한발 가까이
2012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이번주 마지막 한 대회를 남겨놓은 가운데, 박인비(24)의 시즌 상금왕과 최저타수상(베어트로피) 등극이 유력해졌다.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27)는 올해의 선수를 확정지었다.

11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컨트리클럽(파72·6644야드)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최종 4라운드. 전날까지 선두를 달리던 박인비는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 공동 2위로 밀렸다. 미국의 베테랑 크리스티 커(35·미국)가 3타를 줄여 16언더파 272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15승째.

그러나 박인비는 시즌 상금 226만6638달러로, 이날 공동 4위를 차지한 스테이시 루이스(186만3956달러)와의 차이를 더 벌리며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40만달러 이상 차이가 난다. 결국 우승상금 50만달러가 걸린 가운데 15~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리는 ‘시엠이(CME)그룹 타이틀홀더스’(총상금 150만달러, 우승상금 50만달러)에서 상금왕이 최종 확정되지만, 박인비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박인비는 평균타수도 70.20으로 단독선두로 나섰다. 스테이시 루이스(70.26)에게 0.06타 앞서 있다.

루이스는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221점을 확보해 2위 박인비(168점)를 크게 따돌리고 수상을 확정했다. 1994년 베스 대니얼 이후 18년 만에 이 상을 받게 된 미국 선수가 됐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김무성 총괄본부장은 ‘양치기소년’?…습관성 거짓말 구설
“경제민주화 공약 수용 못한다”박근혜, 김종인 만나 공식통보
MBC ‘뉴스’ 또 방송사고…한달새 3번씩이나
트위터에서 친박 성향 글이 60% 이상인 까닭
WBC 예비명단 발표…류현진·추신수 포함
김미화 “방송사 사장에 사과하면 좋은 프로 준댔지만…”
[화보] 대통령 후보 캐리돌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