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여자골프 ‘왕중왕’ 한국은 정혜진, 일본은 이보미

등록 2012-11-25 19:41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
한국에서는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이, 일본에서는 이보미(24·정관장)가 여자프로골프 왕중왕에 오르며 2012 시즌 대미를 장식했다.

25일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골프링크스(파72·6288야드)에서 열린 ‘한양 수자인·솔라시도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 왕중왕전’(총상금 1억2000만원) 최종 2라운드. 정혜진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4000만원. 이번 대회는 올 시즌 투어 대회 챔피언 12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 <에스비에스(SBS)골프> 주관 이벤트 대회(양제윤은 1라운드 도중 기권).

지난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프로 데뷔 7년 만에 첫 우승 감격을 누린 정혜진은 장하나(20·KT)를 1타 차로 제쳤다. 올해 ‘케이비(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역시 처음 챔피언에 올랐던 장하나는 폭발적인 장타를 앞세워 17번홀(파5·480m) 이글로 막판까지 추격전을 펼쳤으나 칩샷과 퍼트 등 쇼트게임 난조로 역전에는 실패했다. 정혜진은 “첫 우승 뒤 성적이 안 좋아 의기소침했는데, 이번 우승으로 내년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보미는 이날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컨트리클럽(파72·6467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챔피언십’(리코컵) 4라운드에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상금왕 박인비(24)를 2타 차로 제쳤다. 우승상금 2500만엔을 챙겨 시즌 상금 1억867만엔(14억3000여만원)을 기록했다, 시즌 상금왕 전미정(1억3238만엔)에 이어 상금 랭킹 2위에 올랐다.

황중곤은 일본프로골프 투어 통산 2승
이날 고치현 고치 구로시오컨트리클럽(파72·7300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카시오월드오픈(총상금 2억엔)에서는 황중곤(20)이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통산 2승째.

해남/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그렇게 잡은 참치를 먹는 것이 정당할까요?”
42년 산 식물인간 딸 곁에서 엄마는 그렇게…
박근혜 앗! 실수 “대통령직을 사퇴합니다”
“나는 교회가고 아내는 절에 보내”며 표밭 다지는 정치인들
‘자랑스런 동아일보’는 이렇게 추락했다
아시아발 환율전쟁 시작되는가
[화보] 후보사퇴 안철수 ‘눈물’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