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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PGA 투어 4일 개막…존 허, 우승 노린다

등록 2013-01-01 19:48수정 2013-01-01 22:09

존 허(23)
존 허(23)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매킬로이·우즈 불참해 해볼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3 시즌이 이번주 시작된다. 시즌 개막전은 4~7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마우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코스(파73·74311야드)에서 열리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70만달러).

지난 시즌 투어 대회 챔피언 30명만 출전하는 이 대회에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재미동포 존 허(23·사진)가 초청장을 받아 눈길을 끈다. 존 허는 지난해 데뷔한 뒤 얼마 안 돼 2월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에서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이를 발판으로 신인상까지 수상했다. 게다가 30명만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29위)에 출전하는 등 새내기로서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존 허는 지난 시즌 4승에 빛나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타이거 우즈(미국)가 출전하지 않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을 벼르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유에스오픈 챔피언 웹 심슨(미국)을 비롯해,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 이언 폴터(잉글랜드), 디펜딩 챔피언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등 강자들이 출동해 우승 길은 험난하다.

이번 시즌은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시작으로 9월22일 끝나는 투어 챔피언십까지 계속된다. 이후엔 10월 프라이스닷컴 오픈부터는 2013~2014 시즌으로 넘어간다.

한편 투어 누리집은 1일 올해 첫승이 기대되는 선수 중 노승열(22)을 주요 선수로 지목했다. 라이언 스미스선 투어 프로듀서는 “노승열이 지난해 관심을 끌지 못한 것이 나를 놀라게 한다. 이 선수는 단 4번만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루키로서 드라이버와 퍼트 능력은 대단했다. 완전한 조합이다”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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