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왼쪽부터), 김자영, 양제윤, 허윤경이 22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진 추첨 뒤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매치플레이 여왕은 과연 누가 될까?
201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이 23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 라데나골프클럽(파72·6469야드)에서 열린다. 지난해 상금순위 30위 안에 든 선수, 최근 5년간 메이저대회 우승자 등 64명이 자웅을 겨룬다.
22일 대진 추첨결과, 지난해 대상 수상자 양제윤(21·LIG손해보험)은 박햇님(28),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25·KT)은 서보미(32), 김자영(22·LG)은 이정화(19·에쓰오일)와 각각 1회전에서 맞붙게 됐다. 지난주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허윤경(23·현대스위스)은 김소영(26·볼빅)과 격돌한다. 올해 첫 대회인 제6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환상적인 이글로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20·미래에셋)은 안신애(23·우리투자증권)와 맞붙어 관심을 끈다.
64강전은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와 를 통해 볼 수 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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