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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LPGA 선두…박인비 공동 9위로 밀려

등록 2013-07-14 15:55수정 2013-07-15 09:18

박희영
박희영
박인비(25·KB금융그룹)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이 좀 힘들어졌다.

13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사일로골프코스(파71·6330야드)에서 열린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3라운드.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이 중간합계 20언더파 193타 단독선두로 나선 가운데, 박인비는 이에 7타 뒤진 공동 9위로 밀려났다.

박희영은 보기 하나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홀에 쓸어담으며 이날 10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역대 엘피지에이 투어에서 61타를 적어낸 선수는 박희영을 포함해 11명 밖에 되지 않는다. 2011년 타이틀홀더스에서 데뷔 첫 우승을 일궈낸 박희영은 2년 만에 통산 2승을 노린다. 그러나 앤절러 스탠퍼드(미국)가 불과 1타 차 2위에 포진하는 등 상위권 선수들과 별로 타수 차이가 나지 않아 마지막날 우승 경쟁을 치열할 전망이다.

박희영은 “이렇게 낮은 스코어를 기록할 줄은 몰랐다. 오늘은 롱퍼트가 너무 잘 됐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2개를 기록하며 3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박인비는 “사흘 동안 13언더파를 친 것이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니다. 퍼트가 잘 되지 않아 타수를 줄일 기회를 놓쳤다”며 아쉬워했다. 이미나(31·볼빅)가 4위(17언더파 196타), 양희영(24·KB금융그룹)이 공동 6위(14언더파 199타)로 선전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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