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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역전의 여왕’ 김세영, 메이저도 접수

등록 2013-09-15 19:51수정 2013-09-15 22:09

KLPGA챔피언십서 또 뒤집기
아마추어 이창우, 프로미오픈 접수
또 역전우승이다. ‘역전의 여왕’ 김세영(20·미래에셋)이 이번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를 접수했다. 15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골프장(파72·6691야드)에서 열린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4라운드. 김세영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시즌 3승이자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의 생애 첫 우승과 지난주 한화금융 클래식 우승을 모두 막판 뒤집기로 장식했던 김세영은 이날도 공동선두 그룹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시작했으나 특유의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또 우승을 따냈다.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1위(6억2827만원) 자리를 지켰다. 공동선두였던 전인지(19·하이트진로)와 안송이(23·KB금융그룹)는 1타 차 공동 2위.

한편 이날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컨트리클럽(파72·7271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4라운드에서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창우(20·한국체대2)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 송영한(22·핑)보다 5타 뒤진 공동 3위에서 출발해 역전우승을 일궈냈다. 송영한과 김승혁이 공동 2위.

이창우는 지난 6일 끝난 허정구배 한국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최저타 기록(19언더파)을 세우며 우승한 유망주. 초등학교 시절 수영선수를 하다가 골프로 전향한 이창우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 대회에 출전하니 상금을 떠나 차분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횡성/이길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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