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 1R
김태훈(28)이 10일 경기도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파72·7226야드)에서 열린 최경주 씨제이(CJ)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뽑아내 6언더파 66타를 치는 맹타를 휘둘렀다. 끼라뎃 아피반랏(타이)보다 1타 뒤진 단독 2위. 김태훈은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에서 거포로 활약한 김준환 원광대 감독의 조카다. 최경주는 일몰로 13번홀까지 1오버파를 적어 냈다.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60명은 11일 오전 7시에 잔여 경기를 한다.
이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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