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소프트뱅크, 이대호에 194억원 베팅?

등록 2013-10-16 20:06수정 2013-10-16 21:36

일 언론 “4년 계약 제안 가능성”
다음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일본 프로야구 이대호(오릭스)의 미래가 장밋빛이다. 그의 몸값을 예측하는 기사들이 연일 쏟아지는 가운데,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 인터넷판은 16일 “소프트뱅크가 4년간 18억엔(약 194억원)의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일본 후쿠오카와 규슈 지역을 연고로 한 명문 구단으로, 재일동포 3세 손정의 회장이 구단주를, 홈런왕 오 사다하루가 야구단 회장을 맡고 있다.

신문은 오릭스가 2년간 7억엔(75억7000만원)에 연장 계약을 제안했지만 이대호가 8억엔(86억5000만원)을 요구하며 맞선 상황에 빗댄 듯 “이대호가 오릭스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소프트뱅크가 이대호 쟁탈전에서 이길 좋은 찬스를 맞았다”고 썼다. 한신 타이거스도 관심을 표하는 상황이지만 “자금이 넉넉한 소프트뱅크가 경쟁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소프트뱅크는 올해 뛴 외국인 선수 4명과 재계약을 포기했다. 15일 귀국한 이대호는 공항 기자회견에서 “미국이나 일본의 다른 팀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올 시즌 홈런 24개, 91타점, 타율 0.303으로 맹활약했다.

남지은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