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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셀 위 US오픈 우승’, LPGA 올해 뉴스 1위

등록 2014-12-28 20:18수정 2014-12-28 21:08

미셸위가 14일(현지시간) 화와이 카후크 터틀베이 리조트 골프장에서 열린 SBS오픈 프로암 골프대회 마지막 라운드 4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기뻐하고 있다. 카후크/AP 연합뉴스
미셸위가 14일(현지시간) 화와이 카후크 터틀베이 리조트 골프장에서 열린 SBS오픈 프로암 골프대회 마지막 라운드 4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기뻐하고 있다. 카후크/AP 연합뉴스
<골프위크>가 28일(한국시각) 발표한 ‘201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0대 뉴스’에서 미셸 위(25·미국)의 생애 첫 유에스(US) 오픈 우승이 1위를 장식했다. “미셸 위가 사상 처음 남녀 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 유에스 오픈에서 역사적인 우승을 차지했다”고 잡지는 전했다. 리디아 고(17·뉴질랜드)와 크리스티나 김(30·미국)이 각각 3, 4위를 차지해 한국계 골퍼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리디아 고는 엘피지에이에 데뷔 첫해 시즌 3승을 거두며 신인상을 탔다.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시엠이(CME) 글로브 레이스’에서 우승 상금 150만달러(16억4000만원)를 챙겨 엘피지에이 단일 대회 최다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홍석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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