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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선두 김시우, “4라운드는 편안히 하겠다”

등록 2021-01-24 10:34수정 2021-01-25 02:35

PGA 아메리칸익스프레스 15언더파
임성재는 1타 잃어 공동 20위로
피지에이 투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3라운드의 김시우. 라킨타/AFP 연합뉴스
피지에이 투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3라운드의 김시우. 라킨타/AFP 연합뉴스
김시우(26)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김시우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천11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시우는 합계 15언더파(66-68-67)로 맥스 호마,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와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피지에이 투어 2승을 일군 김시우는 3년 8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1라운드 공동 3위, 2라운드 공동 2위로 선두권을 지키는 등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특히 1, 3라운드에서 보기를 기록하지 않았다.

김시우는 경기 뒤 소속사 인터뷰에서 “오늘 샷이 전체적으로 좋았는데, 퍼트가 좀 못 미쳐서 후반에 많은 기회를 못 살려서 아쉽긴 했다. 하지만 오늘 감각을 그대로 이어 가면 내일 좋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시우는 지난해 윈덤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1위로 시작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김시우는 이에 대해 “내일은 좀 더 기다리면서 침착하게 플레이를 하고, 좀 편안하게 마음을 먹고 덜 공격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했던 임성재(23)는 한 타를 잃고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공동 20위로 내려앉았다. 9번 홀(파4)에서 티샷과 세 번째 샷을 연이어 물에 빠뜨리면서 트리플 보기를 범한 것이 뼈아팠다.

안병훈(30)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공동 13위(11언더파 205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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