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에 3-2 승리…3위 확보
드림식스, 삼성화재 꺾고 5연승
드림식스, 삼성화재 꺾고 5연승
한국도로공사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도로공사는 11일 경기도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6라운드 아이비케이(IBK)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8연승을 달려 18승10패를 기록한 도로공사는 승점 46이 돼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3위를 확보했다. 도로공사는 승점 2만 보태면 2위를 굳힌다.
세르비아 출신 이바나 네소비치(41점)가 고비마다 해결사 노릇을 했고, 세터 이재은은 자신의 26번째 생일을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로 축하하는 ‘토스’를 구사해 경기장에서 생일케이크 촛불을 끄는 뒤풀이도 누렸다. 여자부는 3위 현대건설 외에도 이날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진 4위 기업은행(승점 39), 5위 흥국생명(승점 38)이 남은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드림식스는 삼성화재를 3-0으로 완파하고 팀 창단 뒤 첫 5연승을 달렸다. 14승19패, 승점 45가 된 드림식스는 4위 켑코(49점)를 바짝 추격했지만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고, 켑코가 최종전을 질 경우에만 준플레이오프(3~4위전)에 진출할 희망의 불씨를 살려놨다.
권오상 기자 k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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