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손흥민, 연속골 놓쳤어도 ‘킹 오브 더 매치’ 선정…시즌 8번째

등록 2021-12-29 09:24수정 2021-12-29 09:38

EPL 팬 1만7000명 참여, 46.5% 표 얻어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9일(한국시각)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팬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우샘프턴/로이터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9일(한국시각)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팬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우샘프턴/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개인 최다인 리그 5경기 연속골은 놓쳤지만, 팀 동점골에 기여하며 올 시즌 8번째 ‘킹 오브 더 매치’로 꼽혔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각)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뛰며 전반 39분 동점골로 이어지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

이날 손흥민은 경기 뒤 킹 오브 더 매치에 올랐다. 킹 오브 더 매치는 리그 경기를 마친 뒤 공식 누리집 팬 투표로 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MVP)다. 손흥민은 약 1만700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46.5%의 표를 얻었다. 올 시즌 8번째 킹 오브 더 매치로, 무함마드 살라흐(9회·리버풀)에 이어 리그 2위다.

토트넘은 이날 모두 13개의 슈팅을 퍼부으며 사우샘프턴(3개)을 공략했지만 끝내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정규리그 4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개인 최다인 리그 5경기 연속골에 도전했던 손흥민의 기록도 일단 막을 내렸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 8골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골1도움 등 공식전 9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지휘 아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규리그 7경기 무패(4승3무)를 기록한 토트넘은 리그 6위(승점 30)를 달리고 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