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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 ‘2002 월드컵 레전드’ 모아 유망주 팀과 대결

등록 2022-05-25 09:55수정 2022-05-26 02:31

28일 방한해 6월5일 14살팀과 경기 지휘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거스 히딩크(76)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옛 제자를 모아 유망주 팀과 대결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월5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2002 레전드 올스타전’을 연다. 이 경기에서 히딩크 감독이 레전드 팀의 사령탑으로 나서 대한축구협회 14살 이하 선수들과 8대8 경기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히딩크 감독의 레전드 팀에는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천수 등이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정해성 전 호치민시티 감독이 20년 전과 마찬가지로 코치로 히딩크 감독을 보좌한다.

레전드 팀의 상대는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인 ‘골든 에이지’ 과정에 있는 14살 이하(U-14) 선수들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002 레전드 팀이 체력이 안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02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6월1~6일을 ‘2022 KFA 페스티벌’ 주간으로 정했고, 이 기간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히딩크 감독은 28일 입국한 뒤 내달 7일까지 열흘간 머물며 여러 행사에 참가한다. 6월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일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 선수들, 대회 조직위 관계자 등과 오찬 모임을 하고, 3일에는 대한축구협회 콘퍼런스에 참가해 한국 지도자들에게 선수 지도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으로 아약스 사장을 맡은 에드빈 판 데르사르도 연사로 나선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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