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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여자축구 위상…여자 유로 개막전에 역대 최다 ‘6만8천명’

등록 2022-07-07 08:50수정 2022-07-07 09:57

잉글랜드 축구 여자대표팀 베스 미드가 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유럽축구챔피언십 2022 개막전 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미드는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맨체스터/EPA 연합뉴스
잉글랜드 축구 여자대표팀 베스 미드가 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유럽축구챔피언십 2022 개막전 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미드는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맨체스터/EPA 연합뉴스
여자 유럽축구챔피언십 2022(여자 유로 2022)가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유럽에서 여자축구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는 모양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유로 2022는 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잉글랜드와 오스트리아의 조별리그 A조 경기로 막을 올렸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모두 6만8871명. 대회 역사상 최다 관중이다. 여자 유로 최다 관중 기록은 2013년 7월 스웨덴 솔나에서 열린 결승전(독일-노르웨이) 때 작성한 4만1301명이었다. 9년 만에 나온 이번 신기록은 종전 기록을 2만7000명 이상 넘어선 셈이다.

최근 유럽에선 여자축구 인기가 급격히 올라가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결승전 표가 1시간 만에 매진되고 개막도 하기 전에 전체 대회 입장권 예매분 50만장이 모두 팔렸다. 이 때문에 2017년 네덜란드 대회 때 세운 역대 최다 관중 기록(24만명)도 가볍게 넘어설 거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이날 주최국 잉글랜드는 전반 16분 베스 미드(아스널)이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오스트리아를 1-0으로 꺾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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