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벤투호, 권창훈·조규성 앞세워 ‘젊은 피’ 중국 완파

등록 2022-07-20 21:18수정 2022-07-21 02:14

동아시안컵 1차전 3-0 완승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규성이 20일 일본 도요타 경기장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1차 중국전에서 득점하고 있다. 도요타/로이터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규성이 20일 일본 도요타 경기장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1차 중국전에서 득점하고 있다. 도요타/로이터 연합뉴스

벤투호가 권창훈과 조규성의 득점포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경기장에서 열린 2022 E-1 동아시안컵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권창훈, 조규성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역대 중국전 맞전적은 21승13무2패로 우위.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은 23살 이하의 젊은 선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중국을 맞아 점유율에서 압도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최전방에 조규성과 권창훈, 엄원상 등 공격수는 황인범의 패스 공급을 통해 상대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수비에 방점을 두며 잔뜩 웅크린 중국의 골문은 쉽게 뚫리지 않았다. 결국 전반 39분 골문으로 투입한 공중볼을 중국 수비수 주천제가 헤딩으로 처리하려다 자책골을 낳으면서 균형이 깨졌다.

한국은 후반 들어 공세를 더 강화했고, 후반 9분 권창훈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승기를 굳혔다. 황인범이 골지역으로 올린 크로스를 김진수가 헤딩으로 떨궜고, 골지역 정면으로 달려들던 권창훈이 왼발로 골대 구석으로 차 넣었다.

벤투 감독은 2-0으로 앞서가자 송민규와 고영준, 강성진과 김문환을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이날 골키퍼 김동준과 수비수 조유민, 신예 고영준과 강성진은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한국은 후반 34분에는 듬직한 골잡이 조규성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타를 터트려 쐐기를 박았다. 고영준의 침투 패스가 좋았고, 상대 수비의 견제에도 여유 있게 공을 처리한 조규성의 결정력이 돋보였다.

벤투 감독은 경기 뒤 방송 인터뷰에서 “정당한 승리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했다. 다음 경기에 대비해 최대한 회복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권창훈 역시 “첫 승리가 중요한데 우리가 해냈다”며 기뻐했다

한국은 24일 홍콩과 2차전을 벌인다.

<동아시안컵 1차전>

한국 3-0 중국 △득점 주천제(전39분·자책골) 권창훈(후9분) 조규성(후39분)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