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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U-20 아시안컵 첫 경기서 오만 ‘대파’

등록 2023-03-02 21:26수정 2023-03-02 21:32

C조 조별리그 1차전 4-0 승
성진영(왼쪽에서 둘째)이 2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20살 이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오만과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팀원들과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성진영(왼쪽에서 둘째)이 2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20살 이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오만과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팀원들과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은중호’가 11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한 첫걸음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살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은 2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20살 이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오만을 4-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2012년 아랍에미리트 대회에서 정상에 선 이후 11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이 대회 최다 우승국(12회)이기도 하다.

초반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 30분 상대 실책을 낚아채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첫 득점 뒤 4분 만에 성진영(고려대)가 오른발 중거리포로 추가골을 꽂았고, 후반 13분 다시 골망을 가르며 멀티 득점을 올렸다. 이후 교체 투입된 강성진(FC서울)이 후반 종료 직전 쐐기 골을 터뜨리며 대승에 방점을 찍었다.

김은중호는 오는 5일 요르단, 8일 타르키스탄과 맞붙는다. 8강 상대가 될 D조에서는 일본,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력하다. 이번 대회 상위 네 개 팀에는 2023 인도네시아 20살 이하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박강수 기자 turn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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