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스페인이 마법에 걸린다

등록 2006-04-01 00:53

레알 마드리드-FC바르셀로나, 내일 맞대결
1년에 두번, 스페인이 들썩거린다.

“축구는 전쟁”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빅매치가 열리는 것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숙명의 맞수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2일 새벽 5시(한국시각) 바르셀로나의 누캄프에서 시즌 31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5CXports 생중계). 마법사 호나우디뉴가 이끄는 리그 1위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두고 사기가 하늘을 찌르는 상황. 더군다나 안방인 누캄프는 10만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경기장이라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안방관중들의 응원이 든든하다.

반면, 레알 마드리는 1차전 충격적 패배를 되갚기위해 잔뜩 벼르고 있다. 최근 부진에서 회복한 호나우두와 ‘아트사커’의 지휘자 지네딘 지단이 공격의 최전방. “두번 패배는 없다”며 명예회복에 나선다.

‘클래식 더비’라 불리는 두팀 경기는 스페인 특유의 지역감정과 역사적인 라이벌 의식이 결합해 마치 한편의 전쟁영화를 보는 듯한 흥분과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