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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월드컵 G조 네나라 선수 ‘빅뱅’

등록 2006-04-07 18:18수정 2006-04-07 18:21

내일밤 맨유-아스널전 지성·앙리·아데바요르 등 격돌
한국 대 프랑스+스위스+토고. 2006 독일월드컵 G조에 속한 각국 대표선수들이 한자리에서 격돌한다. 무대는 9일 밤 12시(한국시각) 벌어지는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시즌 33차전. 맨유의 안방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다(MBC-TV 중계).

아스널엔 프랑스대표팀의 ‘창’ 티에리 앙리와 토고대표팀의 ‘리더’ 에마뉘엘 아데바요르가 투톱을 이루고 있다. 또 스위스대표팀의 중앙수비수 필리페 센데로스가 포진해 있다. 맨유의 ‘신형엔진’ 박지성(25)으로서는 독일월드컵에서 맞부닥칠 세나라 주요 선수들과 기량을 시험해볼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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