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대구FC, 중앙대 6-0 완파 ‘한수지도’

등록 2006-07-13 01:07

2006 FA컵 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
대구FC가 화끈한 공격축구로 중앙대의 돌풍을 잠재웠다.

대구는 12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앙대와의 2006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무려 6골을 쏟아부어 6-0 대승을 거뒀다. 대구는 전반에만 브라질 출신 지네이, 이상일, 김현수의 릴레이 골로 3-0으로 앞서나간 뒤 후반에도 황연석과 중앙대 출신 신인 장남석의 2골을 묶어 아우들의 기를 꺾었다. 이로써 32강전에서 올해 K리그 전기 우승팀 성남 일화를 꺾은 중앙대의 상승세는 16강에서 멈췄다.

그러나 32강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누른 호남대는 이날 16강전에서 지난해 FA컵 준우승팀인 N리그(2부리그) 강자 울산미포조선을 2-1로 제압하는 파란을 이어갔다. 호남대는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선수권 4강 주역인 신연호 감독의 빠른 공격축구를 앞세워 대어를 잇달아 잡고 있다. 경남FC는 인천철도를 2-1로, 전남 드래곤즈는 지난해 FA컵 우승팀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눌렀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전북 현대를 4-3으로 꺾었다. 수원 삼성-대전 시티즌, FC서울-포항 스틸러스의 16강전은 비로 취소됐다. 두 경기는 8월1일 열린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