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설기현 19일 일 낸다

등록 2006-08-18 18:37수정 2006-08-18 18:43

오늘밤 프리미어리그 데뷔…
영표·지성은 내일 개막전
테러위협을 뚫고 12시간 비행 끝에 도착한 영국 런던은 평온했다. 영국인들은 19일 밤(한국시각) 개막해 대장정에 들어가는 2006~200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들떠 있었다.

프리미어리거 한국인 3호 설기현(FC레딩)은 이날 밤 9시 안방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해외진출 7년 만에 ‘꿈의 무대’에 입성한 설기현의 데뷔전 상대는 미들즈브러. 레딩은 지난 시즌 2부리그(챔피언십)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로 진입했고, 미들즈브러는 지난 시즌 14위를 차지한 중위권 팀이다. 설기현은 시즌 전 FC레딩에 합류해 9차례 평가전에서 5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따라서 주전으로 나와 팀의 공격흐름을 끌어 올리고, 득점 해결사로도 나설 가능성이 높다.

프리미어리그 2년차인 이영표(토트넘 홋스퍼)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20일 개막전을 앞두고 축구화 끈을 바짝 조였다. 치열한 주전경쟁을 벌이는 이영표는 볼튼 원더러스와 원정경기를 펼치고, 박지성은 풀럼과 홈 개막전에 나선다.

영국 축구 전문사이트 스카이스포츠(www.skysports.com)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팀별 ‘예상 베스트11’에서 박지성과 설기현을 제외하고, 이영표만 왼쪽윙백에 포진시켜 눈길을 끌었다.

런던/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