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설기현―이영표, 12일 빅뱅?

등록 2006-11-10 18:39수정 2006-11-10 19:15

15면
15면
12일 레딩―토트넘 맞대결
소속사까지 같은 친한 선후배 사이인 설기현(27·레딩FC)과 이영표(28·토트넘 홋스퍼). 이들이 12일 밤 10시30분(한국시각) 레딩의 안방구장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06~200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차전에서 ‘적’으로 만난다(MBC-ESPN 생중계).

이번 시즌 한국 선수들간의 첫 맞대결의 열쇠는 이영표가 쥐고 있다. 발목을 다쳐 고생한 이영표는 그라운드를 떠난지 41일 만인 지난 9일 칼링컵 16강전에 출전했다. 연장까지 120분을 뛰어 체력소모가 있었다. 소속사 <지쎈> 쪽은 “그간 재활치료를 하다 칼링컵도 경기를 앞두고 짧은 기간 훈련하고 나왔는데 발목이 완전히 다 나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왼쪽윙백에는 칼링컵에 쉬며 몸을 아낀 이영표의 경쟁자 베누아 아수 에코토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영표가 나온다면 오른쪽 측면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 자리의 주인인 심봉다의 몸상태도 좋지 않아서다.

설기현의 출전은 확실시된다. 설기현의 모친 김영자씨도 “(9일 아침) 아들과 통화했는데 몸도 좋고, 12일 경기에 나올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고 전했다. 설기현은 지난 5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10분만 나왔지만, 한번도 결장시키지 않은 감독의 믿음을 확인했다. 레딩은 최근 4연패를 당하면서 12위(4승1무6패)로 밀려나 침체에서 벗어나야 한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