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22년전 추억의 득점왕 “기억해줘 고마워”

등록 2007-08-01 19:05수정 2007-08-01 20:52

피아퐁, K리그 올스타전 참가
프로축구 K리그 첫 외국인 득점왕 피아퐁 푸에온(48·타이)이 한국을 찾았다. 1일 오후 21년 만에 한국에 온 피아퐁은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팬들이 아직 잊지 않고 기억해줘 고맙다. 나도 한국을 잊은 적이 없다”며 인사를 전했다.

피아퐁은 1984년 럭키금성에 입단해 1985년 21경기에서 12득점·6도움으로 두 부문 타이틀을 휩쓸었다. K리그 득점·도움 동시 1위는 피아퐁과 1987년 최상국(포항) 둘 뿐이다. 아내 쏨킷(46)과 함께 온 피아퐁은 박세학 전 감독을 “아버지”라 부르며 “3년 몸담았는데 감독님이 잘해줘서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1987년 고국으로 돌아간 그는 현재 타이 공군 축구팀 감독을 맡으며 축구해설을 겸하고 있다. 그는 당시 같은 팀 소속이던 박항서 경남 감독, 정해성 제주 감독 등을 가리키며 “이곳에 오니 많은 형님들이 날 기다리는 것 같다”며 웃었다. 피아퐁은 4일 열리는 2007 K리그 올스타전 스페셜경기에 참가한 뒤 6일 돌아간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