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티에리 앙리(30)의 경기를 이제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케이블-위성 스포츠 전문채널 는 26일과 2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07~2008 시즌 이탈리아 세리아A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는 앙리의 이적으로 FC바르셀로나가 호나우지뉴-리오넬 메시-사무엘 에투 등으로 초호화진용을 꾸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내준 우승컵 탈환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 채널은 두 리그 개막에 앞서 20일 새벽(한국시각) 열리는 인테르밀란과 AS로마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는 지난 시즌 세리에A 챔피언과 코파이탈리아 우승팀이 맞대결하는 경기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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