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나이키와 국가대표팀 유니폼 후원계약을 다시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조건은 2008년부터 4년간 현금 250억원과 현물 240억원 등 490억원(<한겨레> 23일치 2면 보도). 축구협회는 “일본축구협회가 올해 아디다스와 맺은 ‘8년간 150억엔’과 견줘도 적은 금액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축구협회는 또 대표팀 친선경기 때 통신부문 후원업체인 KT와 KTF 로고를 유니폼에 새길 수 있도록 나이키와 합의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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