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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축구] 허정무호도 남미 벽 앞에 무릎

등록 2008-01-31 00:54

허정무호도 남미 벽을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 친선경기에서 후반 9분 상대팀 주장 곤살로 피에로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 A대표팀의 남미 국가와 역대 전적은 2승6무14패가 됐다.

특히 지난 9년 가까이 남미팀을 상대(4무7패)로 단 한 번도 승리가 없었을 만큼 지독한 '남미 징크스'는 새로 출범한 허정무호도 털어내지 못했다.

한국이 남미 팀을 상대로 거둔 승리는 1999년 3월28일 잠실에서 치른 친선경기에서 김도훈의 결승골로 브라질을 1-0으로 누른 것이 마지막이다.

9년 동안 우루과이에 3전 전패,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 각각 1패를 당했고 파라과이와 3무, 콜롬비아와 1무1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칠레가 1패를 더해 줬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부임했을 때인 2001년 홍콩 칼스버그컵에서 파라과이에 승부차기로 이긴 적이 있지만 공식 기록은 무승부로 남아있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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