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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우승 축배’…영표는 바라만봤다

등록 2008-02-25 19:18수정 2008-02-25 19:20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25일(한국시각) 런던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2008 칼링컵 결승에서 첼시를 꺾고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런던/AP연합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25일(한국시각) 런던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2008 칼링컵 결승에서 첼시를 꺾고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런던/AP연합
칼링컵 결승…첼시에 역전승
이영표는 6경기 연속 못뛰어
이영표(31·토트넘)가 2005년 잉글랜드 진출 후 처음 우승했다. 그러나 유니폼이 아닌 정장 차림으로 관중석에 앉아 우승을 바라본 게 아쉬웠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2008 칼링컵 첼시와 결승에서 디디에 드로그바에게 선제골을 뺏겼으나, 후반 25분 페널티킥 골과 연장 전반 4분 중앙수비수 조너선 우드게이트의 헤딩 결승골로 2-1 역전 우승을 거뒀다. 칼링컵은 프리미어리그 시즌 기간에 열리며, 4부리그 팀까지 출전한다. 토트넘은 1998~99 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9년 만에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이영표도 국내 K리그, 네덜란드, 잉글랜드 등 3개국을 넘나들며 우승 기쁨을 맛봤다.

하지만 이영표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6경기 연속 결장하며 주전경쟁에서 또다시 밀리는 분위기다. 후안데 라모스 신임 감독은 파스칼 심봉다와 최근 영입한 알란 허튼을 좌우풀백으로 기용하며 이영표를 벤치에 앉혀두고 있다. 이영표는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결승엔 못 나왔지만) 이미 많은 칼링컵에 나왔기 때문에 상관없다”며 위안을 삼았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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