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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AS로마 ‘8강 길목’ 충돌

등록 2008-03-04 18:48수정 2008-03-04 23:15

6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냐, AS로마(이탈리아)냐.

6일 새벽(한국시각) 벌어지는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마지막 2차전 3경기 중, 두팀의 ‘빅뱅’(새벽 4시45분·?5CMBC-ESPN생중계)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차전에서는 AS로마가 안방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불러들여 2-1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먼저 1승을 올린 AS로마가 일단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2차전은 레알 마드리드 안방에서 열려 어느 팀이 8강에 올라갈지는 예측불허다.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주장 라울 곤살레스의 선취골로 앞서나가다, 다비드 피사로와 만시니에게 잇따라 골을 내주며 쓴잔을 마셨다. 레알 마드리드가 8강에 오르려면 1-0으로 이기거나, 2골차 승리를 거둬야 한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요즘 팀내 상황이 썩 좋지 않다. 프리메라리가에서 최근 2패를 당하다가 지난 토요일 레크레아티보 우엘바와의 원정경기에서 간신히 3-2로 이겨 FC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를 다시 5점을 벌려놨다. 바르셀로나가 이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4 참패를 당한 것은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그나마 다행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왼쪽공격수 아르옌 로번이 부상으로 빠진 게 걸린다. 그러나 골잡이 뤼트 판 니스텔로이, 섀도우 스트라이커 라울이 건재하고, 호비뉴-애슬리 슈네이더-구티 등이 버틴 공격진도 막강해 홈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반면, 프란체스코 토티가 버티고 있는 AS로마는 원정경기인데다가 최소한 비기면 8강에 오를 수 있어, 밀집수비 뒤 역습작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인다. ?6S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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