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동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은 내년부터 개편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K리그에서는 6강플레이오프까지 거친 뒤 최종 1∼3위팀과 축구협회(FA)컵 우승팀 등 4팀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올해까지는 전 시즌 K리그 챔피언과 축구협회컵 우승팀 등 2팀이 출전했다.
앞서 아시아축구연맹은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프로리그특별위원회’를 열고 출전팀을 32개로 늘리는 내년 챔피언스리그부터 한국 일본 중국 등 6개국 리그에 각각 4장의 출전권을 배분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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